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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전골햇빛발전협동조합, 인천석정초등학교 기후교육 진행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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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전골햇빛발전협동조합, 인천석정초등학교 기후교육 진행

염전골햇빛발전협동조합 2024. 1. 15. 14:51
인천석정초등학교 기후교육 (염전골햇빛발전협동조합)
 
염전골햇빛발전협동조합은 지난 11월 7일과 14일, 햇빛발전소 설치 예정인 인천석정초등학교에서 기후교육을 진행했다. 인천석정초등학교에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을 위한 햇빛발전소가 설치될 예정이라는 것을 학생, 교사,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에게 알리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또한, 학교에 설치될 햇빛발전소를 매개로 학생들에게 기후수업을 진행해 기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자는 의미로 수업을 진행했다. 우선 대상 학년은 햇빛발전소가 설치되는 것을 보게 될 5학년이었다. 기후위기와 기후위기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어린이가 할 수 있는 기후행동을 주제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첫번째 수업은 학교에 햇빛발전소가 설치된다는 사실을 알리고 기후위기에 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화면을 통해 학교에 들어설 햇빛발전소 조감도를 보여주니 여기저기서 ‘우와’ ‘우와’ 소리가 들려왔다. 기후위기 OX•초성퀴즈는 모두가 장원급이었고, 갑작스레 기후위기에 난민이 되어보기도 했다. 가상의 인물이 되어 기후위기와 재난의 위험도도 측정해봤다. 모둠 친구들과 기후위기와 재난에 피해를 입거나 힘겨워하는 인물들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 봤다.
 
두 번째 수업은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가라는 주제였다. 기후활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비롯해 많은 청소년들이 기후위기 문제를 알리고 그 책임의 무게가 큰 기성세대에게 긴급히 행동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처럼, 기후위기 문제를 위해 책임있는 모두가 나서야 할 것이다. 더 많은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 청소년들이 행동에 동참하며 기성세대에게 더 많은 요구를 해야 한다. 그레타 툰베리를 비롯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기후행동을 살펴본 뒤, 어린이들이 지금 당장할 수 있는 기후행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기후행동 피켓을 만들었다.
 
4시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수업에 참여한 기후교사와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시간이었다. 2024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인천석정초 어린이들을 만나볼 예정이다. 

 

인천석정초등학교 기후교육 (염전골햇빛발전협동조합)
인천석정초등학교 기후교육 (염전골햇빛발전협동조합)
인천석정초등학교 기후교육 (염전골햇빛발전협동조합)
인천석정초등학교 기후교육 (염전골햇빛발전협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