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발전으로 온실가스 10.8t 저감

인천석정초 시민햇빛발전소 4~5월 일별 발전량 (염전골햇빛발전협동조합)

 

시민햇빛발전소는 인천시민들이 참여한 협동조합에서  햇빛으로 전기에너지를 만드는 발전소입니다. 기후위기를 부른 석탄, 석유, 가스 등 화석연료를 더는 사용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지구기온 1.5도 상승을 막기 위해서는 전 세계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절반 이상 줄이고 2050년 전에 완전한 탄소중립사회로 전환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인천석정초등학교 시민햇빛발전소는 커다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설비 용량은 92.25kW 작은 규모이지만 인근 45가구가 소비하는 전력량을 공급하고 매년 화력발전소가 배출하는 온실가스 53톤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지난 4월 4일 상업가동을 시작한 이후 5월 31일 현재, 25,075kWh의 전력을 생산했습니다. 이는 온실가스 10.82톤의 감축효과와 함께 30년생 소나무 81그루가 흡수하는 온실가스량과 같습니다.  

 

인천석정초 시민햇빛발전소 4~5월 발전량 (염전골햇빛발전협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