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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석정초등학교 시민햇빛발전소 준공식

염전골햇빛발전협동조합 2024. 6. 7. 11:09

인천석정초등학교 시민햇빛발전소 준공식 (염전골햇빛발전협동조합)

 

인천석정초등학교 시민햇빛발전소 준공식 (염전골햇빛발전협동조합)

 

2024년 4월 26일 ‘인천석정초등학교 시민햇빛발전소’ 준공식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인천석정초등학교 시민햇빛발전소는 염전골햇빛발전협동조합과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이 함께 준공한 시민참여형 발전소입니다.

 

인천의 학교 햇빛발전소 사업은 2022년 만수여자중학교 운동장 스탠드에 시범적으로 설치하고 지난해 3월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인천시민발전협동조합네트워크가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 시작했습니다. 올해 인천석정초등학교와 인천인수초등학교에 각 1기씩 시민햇빛발전소가 설치되었습니다. 

 

인천석정초등학교 시민햇빛발전소는 인천석정초등학교 운동장 스탠드에 지난 2월 16일부터 공사를 시작해 개학 전에 공사를 마치고 전기안전공사로부터 사용전검사를 받고 4월 4일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했습니다. 전체 설비 용량은 92.25kW로 인근 45가구가 1년 동안 소비하는 전력량을 공급하게 됩니다. 이는 매년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 53톤을 줄일 수 있는 전력량입니다.

 

시민햇빛발전소 설치에 앞서 작년 11월 인천석정초 5학년 6개반에 기후생태환경수업을 진행했고 올 1월에는 60만원의 햇빛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도성훈 교육감 대신 참석한 이상돈 부교육감은 축사에서 “시민햇빛발전소는 교육청과 학교와 시민이 함께 협력하는 마을 교육의 좋은 예”라며 “햇빛발전소를 설치하는 탄소중립 학교를 확대하는데 학교와 시민들과 함께 협력하겠다”라고 말했고, 최승호 인천석정초등학교장은 축사에서 “지금처럼 탄소를 배출해서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이야기 할수 없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없다.”라며 “더 많은 학교에 햇빛발전소가 설치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시민햇빛발전소 준공을 축하했습니다.